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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당, 비자 초과체류자 6만5천명 추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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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당 지도자 앙거스 테일러는 지난 4월 14일 이민 제도 개편 정책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안은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심사 강화, 이민자의 호주 가치관 준수 의무화, 그리고 비자 초과체류자 추방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정책안 중 주목할 점은 현재 미해결 상태인 약 6만5천 명의 비자 초과체류자를 추적하고 추방하기 위한 다부처 태스크포스 설립입니다. 또한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최대 5년의 소셜미디어 기록 공개를 의무화하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책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노동당 정부와 녹색당, 인권단체들은 이 정책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홈어페어즈장관 토니 버크는 이 제안이 "원 네이션당의 지지층을 의식한 것일 뿐 국가 이익과는 무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색당 의원들은 이 정책이 역사적 '백호주의' 정책의 부활을 시도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입국한 팔레스타인 난민 1,700명에 대한 재검토 계획이 논란의 중심입니다. 국제앰네스티와 팔레스타인 공동체 대표들은 이들이 이미 엄격한 보안 심사를 거쳤다고 지적하며 테일러의 주장이 특정 국가 출신자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세요.